13개월 완모 맘 모유수유 장단점 공유(장점 편)

 

 

안녕하세요

현재 17개월 아기를 키우는 토니맘 입니다:)

토니는 13개월까지 모유수유를 하였는데요!

토니가 첫아기라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몰라

출산 전 비싼 분유와 브레짜까지 준비 해 두었는데

결국 완모를 하게 되었답니다ㅎㅎ

오늘은 모유수유맘으로써 장점과 단점 중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[장점]

1.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아기의 음식입니다.

 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

술 담배를 하더라도 모유수유하는 것이 더 좋다는 말도 있듯

모유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 완전한 음식인거죠!

 

 

 

2. 분유값을 아낄 수 있다.

- 아기나오기 전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

미리 사두었던 분유들도 가격이 상당했는데요.

아기용품에 기저귀에 아기가 나오는 순간 지갑이 열린답니다ㅠㅠ

모유수유하면 분유값을 아껴 다른 것을 더 사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
 

 

 

3. 외출 짐이 많이 없다.

분유를 먹게되면 분유병, 젖병등 가방에 짐이 한가득 차게 되는데,

모유를 먹이면 엄마만 있으면 되니 짐이 많이 없고 편하답니다.

 

 

 

4. 젖병관리 및 소독 등 일이 줄어듭니다.

아기만 봐도 힘든 시기인데 젖병 등 아기용품 세척 하려면

또 시간이 들게 됩니다. 모유수유하면 수고로움이 덜해져 좋답니다.

 

 

 

5. 출산 후 회복이 빠르고, 살이 빠진다.

살이 빠지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,

토니맘의 경우는 모유수유를 하며 자동다이어트가 되었답니다.

100일 안으로 임신 중 쪘던살 뿐만 아니라 오히려

임신 전보다 더 체중이 빠질 정도로 군살까지 빠져버렸답니다!

모유수유시 옥시토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

산후 회복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6. 새벽수유 시 일어나서 분유 타지 않고, 누워서 수유 가능 합니다.

분유를 먹이면 새벽에 일어나서 분유를 제조해야 하는

수고로움이 있는데, 모유를 하면 아기가 울 시

그냥 누운 상태로 수유(눕수)하고 바로 재울 수 있답니다.

(밤에 잘 때는 신생아 이후에는 따로 트름을 시키지 않았습니다)

 

 

 

7. 트름 오래 안시켜도 되고, 토하는 횟수가 많지 않다.

이것도 큰 장점인데, 토니는 신생아 이후로는 거의 트름을 오래시키지 않아도

잘 소화시키고 토하는 횟수도 손에 꼽을 만큼 많지 않았답니다.

 

 

 

8. 아기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.

이 부분도 아기마다 다를 수 있지만, 토니의경우 모유수유를 하며

감기나 큰 질병이 걸린 적이 없었답니다.

돌치레도 16개월 어린이집 다니고 시작될 만큼 

질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게 클 수 있었답니다.

 

 

 

9. 생리가 늦게 시작된다.

토니맘의 경우 모유수유하고 7개월 후(이유식 시작하며 모유 횟수 줄어들 때)

다시 생리를 시작했습니다. 생리를 시작하니 생리 때마다 아기도 봐야 하고

내 몸도 관리해야 하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.

모유수유를 하면 생리가 늦어지니 그만큼 편했답니다.

 

 

 

여기까지 토니맘이 생각한 주관적 모유수유의 장점입니다.

다음포스팅에서는 모유수유에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:)